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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통신] 최태성의 벌거벗은 한국사 1~4 과제
estimaker
2025. 5.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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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과제를 남겨서 후일을 도모하고자함 ㅋ
내가 제출한 과제는 이랬음~
벌거벗은 한국사 1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의 조선 건국
목숨을 다해 전쟁을 치르고 아버지 이성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도왔던 이방원은
세자로 이방석이 책봉되자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동안 그가 기대하고 바라왔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에 대한
배신, 분노, 억울한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
형제들을 죽이고, 특히 신덕 왕후 강씨의 묘지를 장식했던 병풍석을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다리에 쓴 장면에서는
이방원이 가진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잔인한 왕이기도 했지만
태종이 왕위에 있는 동안
강력한 리더쉽으로 시행한 제도와 정책으로 나라의 기틀이 마련된 점은
왕으로써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조선에서 왕의 적장자가 왕위를 물려 받는 것이 원칙이었다.
태종 자신도 적장자가 아니었으므로
세자를 책봉함에 있어서 적장자를 세우는 것은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바였을 것이다.
그러나 태종은 충녕대군을 세자로 선택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다.
많은 반대와 비난이 있었겠지만
태종은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결단을 내린게 아니었을까?
살다보면 주변의 시선과 상황을 핑계 삼아
안일한 결정일 내릴때가 많은게 사실이다.
태종처럼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구별하여 결정하는 결단이 지금 나에게 필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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