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통신] 벌거벗은 한국사 4~8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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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6 삼국시대를 마감한 의자왕과 연개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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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하면 ‘삼천궁녀’나 ‘향락에 빠진 백제의 마지막 왕’등이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에 알게된 의자왕은 생각보다 괜찮은 왕의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다.

성품도 훌륭한데다 태자로 책봉되기 까지 어려움을 견뎌내고

40여개에 달하는 신라의 성까지 정벌하는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의자왕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

의자왕이 당나라에 끌려가 북망산에 묻혔다는 기록,

비석이 파괴되는 바람에 현재 의자왕의 묘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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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전쟁을 읽을때는 영화 안시성이 생각나서 매우 흥미로웠다.

많은 군사와 신식무기들도 통하지 않았던 안시성은 고구려의 위기를 막아낸 요새였다.

당나라군의 숫자만 생각하더라도 감히 상대가 되지 않았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싸워 이겨낸 안시성의 군사와 백성들이 대단하게 여겨진다.

이중으로 성벽을 쌓고 방어막을 만들어 적들의 공격을 대비했던 안시성의 백성들처럼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한다면

수월하게 위기를 넘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목표 또한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