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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및 후속 절차] 엄마 천국가시면서 처리한것들 정리...사망신고...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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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이별 후 해야할 일들

1. 충분히 슬퍼하고, 눈물나는걸 참지말기

2. 장례 진행

3. 주변 가족들 챙기기

4. 유품정리

5. 사망신고

6. 연금처리

7. 보험처리

8. 핸드폰 해지

9. 인터넷 해지

10. 정수기 해지

11. 가스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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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신고

정말 하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한다.

아무 동사무소에 가면안되고

엄마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동사무소에 가야한다.

최근에 법이 바뀌었다고한다.

신분증, 사망 진단서 가져가면된다.

아버지가 꼭 가야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다.

자식만 가도된다.

사망신고를 하면 공무원분께서

사망자 관련 여러가지 조회를 신청할 수 있는

원스탑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할거냐고 묻는다.

부동산, 토지, 금융, 보험, 채무....

머 다양한 것들을 조회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이다.

전해듣기로는

사망신고를 하기전까지 엄마의 입출금통장에 있는돈은 입출금을 할수 있는걸로 알고있고

사망신고를 하면 입출금이 안되는걸로 안다.

신청인에게 관련 내용들이 문자나 카톡으로 온다

여러곳에서 뜨문뜨문온다.

약 한달간에 걸쳐서 조회한 내용들이 오고,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한번 신청해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은 제도 인것 같다.

숨겨둔 자산이 있거나

숨겨둔 빚이 있으면 나오게되고

나중에 상속을 하면되는것 같다.

그리고 사망신고를 하면

기본증명서, 혼인과계증명서 이런걸 띌수 없다.

사망신고 처리가 완료되어야 가능하다.

사망신고 처리는 2주 정도 걸리는것 같다.

그 2주동안은 행정적으로 처리 할 수있는게 없으니

가족들 챙기기나 유품정리나 마음정리에 신경을 쏟는게 맞다.

그리고 행정적인건

자녀중 1명이 처리하는게 혼선을 줄이는 방법 인것 같다.

물론 그 자녀는 대부분 아들이 될것 같다.

힘내라는 말은 안 와닿는다.

힘이 안나니깐 말이다.

버티라는 말이 그나마 현실적인것 같다.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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